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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박근혜 청와대 근무자들 "이만희 '청와대 시계'는 100%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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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시계' 제작된 적 없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는 가품이라고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한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취임 초기 대통령 시계 제작과 관련해 보고가 있었고 '은색시계' 단 하나의 종류로 제작을 지시했다"며 "이후 탁상시계, 벽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됐으나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