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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박근혜시계' 찬 이만희 두번 큰절…가평 연수원앞 아수라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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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논란후 첫 회견서 "진심 사죄"…가출한 신도 부모들 항의 시위

소독차에 경찰 200여명 경비…보건당국, 이만희 검체 채취 시도 실패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 일대는 2일 오후 몰려든 취재진 등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예정 시각보다 15분 지연된 오후 3시 15분께 회색 정장에 노란색 타이를 착용하고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코로나19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