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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예산에 의료진을 위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우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부족한 병상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의료진들의 피로도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주 포항에서는 간호사들이 40일째 이어진 극한업무를 이기지 못하고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른 전담병원에서도 많은 간호사들이 사직을 고려하고 있다"며 "하루에도 몇 십, 몇 백 명의 환자들이 몰려들다 보니 다른 분야 전문의까지 동원되어도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추경에 대해 "무엇보다 추경안에는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 역시 꼼꼼히 챙겨 추경이 신속하게, 적재적소에 집행되어 의료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더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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