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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김범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범수가 코로나19 피해 방지 및 국내 어린이 구호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김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작은 마음이나마 코로나19와 국내 아동구호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범수는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 발매한 데뷔 10주년 앨범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어린이 결연 캠페인, 나눔 콘서트, 필리핀 쓰레기 마을 무료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범수는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더 클래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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