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힘 보태고 싶다"

박효신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박효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나눔을 실천했다.

2일 사랑의열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효신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해당 기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점점 늘어나는 너무나 많은 피해소식에 힘을 보태고 싶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계에 위협을 받는 저소득층의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치료에 힘써주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께도 힘을 드리고 싶다"고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한 피해지원 및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박효신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해 '박효신 LIVE 2019 LOVERS: Where is your love'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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