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입국 제한과 금지

펜스, 한국·이탈리아 입국제한 안 한 이유 "특정 지역에 발병 국한"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한국과 이탈리아의 발병은 특정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탈리아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들 국가의 발병은 각국의 특정 구역에 국한돼(isolated)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미국행 방문객들을 검진하는 것에 대해 이들 2개국 당국자들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4단계 경보지역으로 대구를 특정했습니다.

다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자체는 3단계로 유지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남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지대 폐쇄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 [뉴스레터] 데이터로 보는 뉴스의 맥락! 마부뉴스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