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정성 도움되길"..슈주 마스크 1만개 기부+은혁 1억 쾌척, 선한 영향력ing(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슈퍼주니어/사진=헤럴드POP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그룹 슈퍼주니어가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난달인 1월 29일 그룹 슈퍼주니어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마스크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와 관련 슈퍼주니어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인 은혁은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통크게 쾌척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금은 손 소독제,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 물품 구매 및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이들이 소속된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성금 5억 원을 쾌척했으며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 또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고향이 대구인 아이린과 현재 부상 치료 중에 있는 웬디가 각각 1억을, 슬기, 조이, 예리가 3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배우 박서준, 김고은, 손예진, 김수현, 지창욱, 정해인, 김우빈, 신민아, 박보영, 전지현, 모델 한혜진, 가수 송가인,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 방송인 송은이, 방영란 등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시민들도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 속 이 같은 선행들은 따뜻한 위로와 훈훈함으로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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