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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전 원내대표의 수석보좌관 출신 장철민 전 원내대표 전략기획실장이 경선을 뚫고 대전 동구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장 전 실장은 정경수 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치고 대전 동구 공천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 전 실장은 홍영표 의원실에서 비서로 국회 업무를 시작했다. 홍 의원은 '일 잘하는' 비서를 2년만에 비서관으로, 다시 3년 후 보좌관으로 승진시켰다. 35살의 나이에 보좌관이 되는 건 찾아보기 힘든 사례였다. 작년 5월 홍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선출되면서 생긴 정책조정실장 자리도 그의 몫이었다. 7년만에 2급 실장까지 초고속 승진이었다.
장 전 실장은 홍 의원을 따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에서 국정감사,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두루 경험했다.
이렇게 '일 근육'을 키운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 동구에 '출사표'를 던졌고 4.15 총선 본선에 나가 됐다. 1983년생으로 36살 '젊은피' 정치인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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