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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너목보7’ 신현준, 미스터리 싱어 안타까운 사연에 출연금 기부 약속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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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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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너목보7’에서 신현준이 미스터리 싱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출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 신현준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두 번째 립싱크 힌트가 시작됐고, 섬세한 감정을 표정으로 보여주는 6번 싱어의 립싱크를 본 신현준은 “이분은 약이 필요한 분이다. 몸이 병약하신 거 같다. 음치 목소리랑 얼굴이랑 잘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힌트를 확인한 신현준은 2, 6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준비됐고, 두 사람은 노을의 노래를 불안한 음정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민속 탈춤을 추는 두 사람은 사자 호흡을 함께 하는 음치로 밝혀졌다. 첫 음절이 잘 맞았다는 말에 2번 싱어는 “립싱크를 하다보니 노래가 들어서 그런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금으로 뭘하려고 했냐는 물음에 2번 싱어 중 한 명인 방훈식 씨는 “집이 불에 탔는데 상금으로 피해에 보태려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훗날 현장에서 만날 후배님이니까 제 오늘 출연료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눈시울을 붉히던 방훈식 씨는 “복구 비용을 혼자 하기 힘들어서 모금을 한 적이 있었다. 한 번씩 이렇게 감사한 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힘을 낼 수 있는 거 같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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