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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회 협력 감사, 속도 높여 추경 처리해주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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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회 협력 감사, 속도 높여 추경 처리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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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2.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2.28.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 추경을 편성하여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범국가적인 대응을 위한 국회의 협력이 첫발을 잘 뗀 만큼 협력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한옥건물 사랑재에서 여야 4당 대표와 대화를 시작하며 "국가의 방역 역량 강화와 피해지원 등을 위해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을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사태로 국민안전과 경제 모두 아주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코로나19 대책특위를 구성하였고, 감염병 예방관리법, 검역법 등 코로나3법도 신속히 통과시켜주시고 추경 편성에도 모두가 협력의 뜻을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크게 걱정되는 것이 경제다. 우리 경제의 타격이 아주 크다"며 "장기화될수록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대료 인하분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거나 대구경북 등 내수·소비 진작책 지원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여러가지 필요한 지원을 예산으로 충분히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하여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핵심은 속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메르스 사태때 제가 야당 대표로서 추경을 먼저 제안하고 신속히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며 "비상 상황인 만큼 신속히 논의하여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정부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사태 해결과 경제 회복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에 대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뛰어넘는 강력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더 강화해야될 대책이 있다면 국회에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2020.02.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2020.02.28. dahora83@newsis.com



이어 "2015년 메르스 사태때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선별진료소 설치, 음압병실 확충 등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있다"며 "지금도 당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 차제에 국가적 차원의 방역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긴급한 대책 뿐 아니라 중장기 대책에도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에서는 "오늘 정당 대표들과 회동이 초당적인 협력의 또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문 의장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사이에 긴밀한 비상협력체제 이런 것이 구축이 돼서 코로나19 조기에 종식시키고, 또 그 피해를 조기에 복구해서 하루빨리 국민들이 편안해지면서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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