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조선업 회복에 거제도 회복 물결… ‘거제2차 아이파크’ 수혜단지로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조선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지역 내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ㆍ해운업종이 밀집돼 있는 목포, 거제, 통영시 등의 고용률이 일제히 상승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목포시 고용률은 3.3%p, 거제시 고용률은 2.8%p, 통영시는 0.2%p 상승했다.


더불어 당 도시들의 실업률은 떨어졌다.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2018년 실업률 상위권에 위치했던 경남 거제와 통영의 실업률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 거제시는 같은 기간 실업률이 7.1%에서 4.7%로 2.4%p 떨어졌으며, 경남 통영의 실업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P 하락한 5.0%를 기록했다. 목포시 실업률은 2018년 하반기 2.4%에서 지난해 하반기 1.8%로 0.6%p 하락했다.


실제로 조선ㆍ해운업체가 밀집해 있는 당 도시들은 2018년과 지난해 조선업 수주가 크게 늘면서 취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률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조선업 발주 물량의 80% 이상을 한국이 가져가 수주액?수주량 모두 전세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 회복의 시그널로 이어진 것이다.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 집계 결과를 인용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을 집계한 결과, 선박 수주액이 94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런 소식에 조선ㆍ해운업종이 다수 위치해 있는 거제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거제시는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옥포조선소 등이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거제2차 아이파크’가 그 수혜지로 기대받고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경남 거제시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1ㆍ2단지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거제 아이파크’와 함께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까지 차로 15분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에 용이하다.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나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3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개통(2020년 2월 굴착 완료)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을 지나는 14번 국도 이용 시 통영, 옥포 양방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양정 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 IC까지 이어지는 국도 58호선(2023년 완공 예정) 개통시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명진터널(거제 동서간 연결도로)이 개통(2020년 2월 굴착 완료)될 시 그에 따른 거가대교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받고 있다.


생활환경과 인프라가 쾌적하다. 단지 옆 양정저수지를 비롯해 고현천, 문동저수지가 가깝고 동쪽에는 옥녀봉 산자락이 북쪽에는 독봉산, 국사봉 산자락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 부출입구 앞에 운동기구와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인근으로 마루유치원, 초?고교 등과 단지 내 어린이집도 조성돼있어 도보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지역민들 사이에서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틈새평면인 73㎡A, 73㎡B, 84㎡A, 84㎡B, 103㎡까지 총 5개의 평면구조로 선택의 폭을 넓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커뮤니티시설도 훌륭하다. 이웃 간 소통공간과 입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조성됐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클럽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실외에는 거제시 자체에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이 놀이터와 함께 위치해 있어 무더운 여름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