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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대구서 온 80대 여성

연합뉴스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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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대구서 온 8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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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지역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선별진료소 대기 중인 의심환자(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실에 한 의심환자가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에 달하자 서울 최대 집단발병 사례로 보고 조사 중이다. 2020.2.28 utzza@yna.co.kr

선별진료소 대기 중인 의심환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실에 한 의심환자가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에 달하자 서울 최대 집단발병 사례로 보고 조사 중이다. 2020.2.28 utzza@yna.co.kr



평택시는 28일 팽성읍 송화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생활하다 해당 시설이 폐쇄되면서 지난 23일부터 팽성읍의 자녀 집에서 거주해왔다.

애초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대구에서 장기간 거주해 온 것을 고려해 전날 자발적으로 박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평택시는 A씨의 가족들을 자가 격리했으며, 역학 조사관과 함께 그간 A씨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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