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기부 "코로나19 의료진에 보탬 되고파" 5천만원 기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28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하는 의료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데뷔 후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이어왔다. 2018년 12월 1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21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12월에는 팬덤 ‘다니티’의 이름으로 3000만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의 팬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루게릭 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수 단체에 수차례 기부, 스타의 선행에 함께해왔다.

지난해 말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강다니엘은 오는 3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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