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등학교에 유치원, 특목고, 국제학교까지… 국내 최고 학군환경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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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국제 학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외국 대학에도 바로 입학 가능한 국제학교 주변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의 가치를 보여주는 큰 요소이다.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인 3040세대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아 내 집 마련 시 교육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국제학교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더 뚜렷해지고 있다. 졸업한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교육부의 고졸 학력 인정으로 국내 대학 진학도 가능해지면서 국제학교 주변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송도 국제도시의 경우, 뉴욕주립대, 겐트대, 유타대 등 해외 대학 글로벌캠퍼스에 이어 12학년 과정의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가 들어서면서 이후 인근 아파트의 분양에서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높았다. 일례로, 채드윅 국제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더샵프라임뷰’는 무려 4만 591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제학교의 학세권을 가진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단지들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실제 ‘라온프라이빗 에듀’ 전용면적 84.99㎡는 현재 6억 6000만원까지, ‘해동그린앤골드’의 전용면적 84.94㎡는 8억 5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제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 2억 7431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국제학교 인근 단지의 경우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열을 잘 보여주면서 눈치싸움이 치열한 곳’이라며, ‘특히 최근 유명 국제학교, 특목고 등이 모여있는 에듀타운 주변 단지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끊임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평택 고덕신도시 에듀타운 바로 제일 앞자리에 위치한 제일건설㈜의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고덕신도시 A41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이며, 지하 1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77세대며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타입에 따른 규모는 ▲75A타입 138세대 ▲84A타입 450세대 ▲84B타입 150세대 ▲84C타입 139세대다.
16만 7천여㎡ 규모의 교육 특화구역인 에듀타운에는 국제학교와 유명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및 교육 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혹은 그 이상의 교육과정을 도보 통학으로 누릴 수 있다. 한 학교만 존재하는 것보다 이렇게 타운으로 여러 학교 모였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유해시설 없는 쾌적한 주변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 바로 앞에서 도보 통학을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지 내부도 아이의 안전에도 좋은 환경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단지 내 세대 100%를 지하에 주차하게 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환경 덕분에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청이 이전 예정인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상업시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단지 인근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인근에 위치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만 약 100조원 규모를 투자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이 이뤄질 계획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의 견본 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하며, 오는 3월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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