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최근 직장에서 신천지 교회 신도 B(33·안양시 범계동) 씨와 접촉했다.
|
A씨는 지난 19일 직장인 반월동 소재 GS테크윈에서 B씨로부터 약 30분간 교육을 받았다. B씨는 앞선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A씨는 B씨 접촉 이후 닷새 동안 일상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4일 B씨 확진 소식을 전해듣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에게서 별다른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시는 진단검사를 권유했고, 이를 수용한 A씨는 27일 오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검체 검사 결과 A씨는 같은날 밤 무증상 감염자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A씨 이동경로 등은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테크윈에서 B씨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A씨를 비롯해 C(39·수원시 세류동) 씨와 D(41·수원시 광교2동) 씨 등 모두 3명이다.
4611c@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