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서 코로나19 원인 ‘중국서 온 한국인’ 발언 논란 대통령 탄핵 100만명 돌파 질문엔…“답변 정리 안 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의 국회 답변과 관련해 사퇴 압박이 많은데 청와대 입장이 어떤가”라는 질문에서 “거취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거취 논란이 있는 것도, 어디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구체적으로…(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고 밝혀 정치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데 대해 “청원인이 20만을 넘겼기 때문에 (청와대가) 답변하긴 해야 할 텐데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정리된 답변을 내놓겠다”고 언급했다.
'코로나 3법' 통과 지켜본 박능후 장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역법,의료법,감염병' 의 일명 '코로나 3법'이 통과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0.2.26 zjin@yna.co.kr/2020-02-26 15:32:5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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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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