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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코로나 사라져!”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셀카’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서 팬들과 근황을 공유할 때 이용하는 셀카에 마스크가 ‘필수템’으로 등장하는 웃지 못할 상황인 것. 많은 스타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게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걱정과 응원을 덧붙이고 있는 요즘이다.
먼저 가수 하리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리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마스크 착용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전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병원들이 폐쇄되고 첫사망자까지나와 방역이 무녀져 버린 안타까운 상황에 마스크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오늘 낮에 미팅이 있어서 갔는데 안전불감증인지 마스크들도 안하고 나하나쯤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자각이 없는게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제발 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게 모두들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신경씁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래퍼 빈지노는 마스크 셀카와 함께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검정색 방역용 마스크를 쓰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 현찰로만 팔고. 한 팩에 3000원 됨. 다들 마스크 구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스크 품절 사태, 폭리 현상에 대해 지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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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가수 별도 마스크 착용 사진을 공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덧붙였다. 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코로나 밉다 정말”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녀의 유치원 졸업식에 갈 수 없고, 초등학교 입학식도 연기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모로서 함께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별은 “이 힘든시간이 하루 속히 지나가고 안정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오늘 하루 각자의 자리에서 지지않고 치열하게 싸워 이겨내신 여러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도 SNS를 통해 걱정과 응원을 전했다. 홍선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비닐 가림막이를 붙인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모습을 담고, “진짜 무섭다.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부를 전했다.
대구에 거주 중인 가수 이상미 많은 걱정에 직접 “괜찮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 “어제 오늘 소속사 대표님부터 친구들 등등 서울 지인들로부터 진짜 많은 연락을 받았어요. 대구 괜찮냐 안부 확인 걱정문자 응원문자 감동 고마워요. 저와 이론이는 잘 있답니다. 안 그래도 이동 반경 좁은데 이제 진짜 외출은 어렵겠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우리 그 누구도 아프지 말기”라는 글을 올렸다. 대구에 거주 중인 것은 물론, 임신 32추인 임산부인 만큼 지인들에게 많은 안부 연락을 받아 직접 근황을 전한 이상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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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역시 마스크와 장갑으로 완전 무장한 출근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제 앞으로 당분간 방송국 출입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 착용하고 1층에서 검역받고 들어가야함. 조금 번거롭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놓여요. 모두 힘드시겠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며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심지호도 마스크 착용 사진을 게재하며 예방에 신경 쓰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심지호는 SNS를 통해 “대체 언제 진정이 되는 걸까. 점점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와 사망자. 물론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모두가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심지호는 “서로를 위해 마스크와 손씻기 손소독을 생활화합시다. 이로 인해 피해받으시는 분들 참 무슨 말이 도움이 되겠나요. 그래도 우리 힘내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룹 2AM 출신 가수 이창민도 SNS를 통해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 “모두들 꼭 마스크 하시고 손 잘 씻고! 나는 괜찮을거야 그러면 안됨. 이럴 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하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키 독려하고 나선 것.
또 자우림 멤버 김윤아는 “어려운 시기 모두 무탈하게 지내시기를”이라며 마스크 착용 사진을 게재했고, 개그맨 유민상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연기자 김하영도 마스크 인증 사진을 올리며 “빨리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길 빕니다. 모두들 조심하시길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코로나19 제발 사라져!”라는 글을 게재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예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던 SNS를 통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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