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부산시, 식품접객업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머니투데이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지난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다회용 컵과 용기 사용을 꺼리는 시민의 우려를 반영해 시행하는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1회용품 한시 허용을 구·군을 통해 홍보하고 위기경보 해제 시에는 즉각 1회용품 사용규제를 재시행할 방침이다. 1회용품 사용 허용 사업장 등의 안내는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민·관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