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600m 구간 복개…도시 단절 해결
미래통합당 주광덕(남양주병) 의원과 남양주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철로 복개 공사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600m 구간에 폭 60m로 추진되며 700억원이 투입된다.
지면보다 낮게 지나는 철로 상부를 흙으로 덮는 방식이다. 전동차 운행과 안전을 고려해 오전 1∼5시 공사가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땅을 제공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공사를 맡는다.
남양주시는 공원 조성 후 관리를 담당한다. 주 의원은 이번 협약을 주선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설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경의·중앙선 철로가 도시를 가로질러 다산 1동과 2동을 단절시켰다"며 "다산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철로 상부 공원 조성 |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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