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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 2019’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X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 직원들이 사내 체험 프로그램(Takehome program)을 통해 시리즈X를 사용해 봤으며 이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은 “증폭되는 창의성, 새로운 게임 서비스,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게임 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가운데 차세대 콘솔 등장만큼 고무적인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많은 이가 차세대 콘솔이 그래픽 파워 및 처리 속도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을 기대하는 만큼 엑스박스 시리즈X는 역대 가장 빠르고 강력한 콘솔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엑스박스 시리즈X에 대한 내용을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20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엑스박스 시리즈X는 AMD의 최신 젠2(Zen2) 및 알디엔에이2(RDNA2) 아키텍처 기반 커스텀 프로세서를 탑해해 엑스박스원 대비 프로세싱 파워가 4배 강력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특허 기술인 가변 레이트 쉐이딩(VRS)이 적용됐으며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을 탑재하고 SSD 스토리지, 빠른 재시작 기능, DLI, HDMI 2.1, 120 초당프레임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엑스박스, 엑스박스360, 엑스박스원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호환 기능도 제공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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