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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포함한 주한미군전우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 장관은 현역 시절 대한민국 안보에 헌신하고, 전역 후에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주한미군전우회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샤프 전우회장은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욱 강력히 유지될 거라며, 6·25전쟁 70주년인 올해 주한미군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정 장관은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은 영원히 감사의 마음을 갖고 미국 참전용사들을 기억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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