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이 양산시와 협의해 2015년 범어택지의 진·출입을 위한 도로를 개설하여 차량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하였지만, 턱없이 모자란 주차공간으로 인해 택지내 공영주차장을 확보해달라는 주민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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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의원은 양산시와 적극 협조해 사업선정위원회로부터 양산시 주거지 주차장 확보사업으로 3곳을 지정받는데 앞장섰다.
그 중 범어택지 내 황산어린이공원 지하에 건설되는 사업은 국비 20억원 지원,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는 형태이고 주차면은 90대이다.
이번에 양산시에서 범어택지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이 공유재산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지난해 9월 생활 SOC 사업으로 같이 선정된 북정동 하북정 공영주차장과 함께 올해 착공할 수 있게 되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아직 양산시 신도시, 구도심의 주차난은 계속되고 있고 양산시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장기적인 주차장 마련 대책이 시급하다. 양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8곳의 유수지도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면서 "우선적으로 범어신도시 인근의 범어유수지, 물금역 인근의 증산유수지를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 범어유수지와 물금역 주변 증산유수지에 기둥을 세워 상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경우 각 1000면 이상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어 범어택지와 남양산 지하철역 및 물금역과 황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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