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4일 지역 종교 지도자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대표하는 목포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신천지 교회를 통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현재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종교단체에서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는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종교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주말을 앞둔 21일에도 지역 내 400여개 종교시설에 다수가 모이는 집회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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