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4일부터 26일까지 1차 경선
자동응답 조사로 권리당원·시민 50%씩 반영
서울 성북갑·은평을·경기 남양주을서 현역과 靑출신 경쟁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제1차 회의에서 이해찬-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들이 21대 국회의원 지역별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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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1차 경선은 24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가 각각 반영된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여성,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 등의 경우 10∼25%의 가점이 적용된다. 현역 ‘하위 20%’의원들은 15∼25% 감점을 받는다.
1차 경선 지역 30곳 중에는 현역 의원과 청와대 출신 후보 경쟁 지역 3곳이 포함돼 있다.
서울 성북갑에서 3선 유승희 후보와 대통령민정비서관 출신인 김영배 후보가 맞붙는다. 서울 은평을에서는 초선 강병원 후보와 대통령자치발전비서관 출신 김우영 후보가,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초선 김한정 후보와 대통령인사비서관 출신 김봉준 후보가 각각 경선한다.
나머지 14곳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8곳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전체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접촉 선거 운동을 일시적으로 전면중단하면서 온라인 등 비대면 선거운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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