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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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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중·고교 야구 유망주에 3년간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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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중·고 유망주에 3년간 장학금 지원
[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와 함께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를 선정해 3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KIA 구단은 기아자동차와 타이거즈 구단의 사회 공헌프로그램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퓨처스타 프로젝트를 펼쳐 중학생에게 연간 460만원, 고등학생에게 520만원을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소개했다.

퓨처스타 프로젝트 장학금은 전국 중·고 야구선수 중 경제 상황으로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선수 생활을 중단한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씩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소득증빙서류, 재학증명서, 경기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홈페이지(www.grlight.kr)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블로그(tigerslovetogeth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 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과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10년간 31억9천만원을 모아 약 500명의 야구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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