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출처 | 바르셀로나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원맨쇼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라 리가 25라운드에서 메시의 원맨쇼 끝에 5-0 대승했다. 메시는 전반 14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드리블 뒤 상대 골키퍼가 전진하자 키를 넘기는 찍어차기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7분에는 비달의 도움을 얻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홀로 모든 골을 만들었다. 그는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공을 연결했으나 그리즈만이 수비수에 걸리자 메시가 해결한 것이다. 메시는 후반 42분에도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이날 4번이나 에이바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를 확정한 뒤에는 아르투르 멜로가 1골을 더 추가해 이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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