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 원 지원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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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는 자사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콘솔 버전에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다음 달 4일부터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 플레이는 플랫폼과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한 서버에 모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PS) 4’와 ‘엑스박스 원’에서 지원된다. 이는 국내 콘솔 MMORPG 중에서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엑스박스 원에는 아시아 서버가 추가되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가 제공된다.
윤한울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는 “크로스 플레이로 양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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