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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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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북 총선 예비후보들 선거운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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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20일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발열 의심 환자 이송하는 구급차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발열 의심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전북대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부터 당분간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그는 "전북에서도 두 번째 환자가 발생해 도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과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정책·공약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원택 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는 21일부터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23일까지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외부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로 고통받는 분들의 쾌유를 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상직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도 22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대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금옥 민주당 전주갑 예비후보는 행사장 4∼5곳을 찾아 손 소독제 봉사를 벌일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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