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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2월 대구교회 다녀온 과천신도 13명…6명은 31번환자와 예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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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1명 '음성' 판정…5명은 서울·경기·영남 지자체에 통보

"나머지 7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시간ㆍ공간에 없어 통보 안 해"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2월 중 방문해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본부격인 과천 총회본부 신도는 총 13명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 가운데 31번 환자(61세 여성, 대구 서구)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 역학조사 대상인 신도는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시는 이 가운데 과천시민 1명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