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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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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총선 불출마 선언…"총선 승리·정권교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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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독주 막지 못해…무거운 책임감"

아시아투데이

최교일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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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최교일 미래통합당 의원(초선·경북 영주·문경·예천)이 20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을 포함해 이날만 TK(대구·경북) 의원 2명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면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통합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으로 서울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경북 영주·문경·예천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최 의원을 포함해 불출마를 선언한 TK 현역 의원은 유승민, 정종섭, 장석춘 김광림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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