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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광림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TK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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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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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내리 3선을 한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0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됐지만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15일, 구국의 대열에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은 함께해주길 간청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70년 공든탑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다. 경제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세워달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이 불출마 대열에 참여하며 대구경북(TK) 지역 불출마자는 정종섭·유승민·장석춘·최교일 의원에 이어 5명으로 늘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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