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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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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광림, 총선 불출마 선언…TK 현역 4번째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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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광림 자유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자문단 '힘을 Dream팀'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1.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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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3선·경북 안동)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통합당 내 TK(대구·경북) 현역 의원 중 4번째 불출마 결단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대 보수 텃밭인 영남권 TK가 공천 혁신의 상징적 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해당 지역 의원들이 인적쇄신을 위해 결단하는 모양새다.

이날 불출마를 선언한 김 최고위원을 포함해 미래통합당(현재 미래한국당 소속 포함)에서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무성(6선), 정갑윤(5선), 한선교·김정훈·유승민(4선), 여상규·김세연·김영우·김성태·이진복(3선), 김도읍·김성찬·박인숙(재선), 유민봉·윤상직·장석춘·정종섭·조훈현·최연혜(초선) 의원 등으로 총 20명이다.

TK는 상대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이 많지 않지만 김 의원이 결단하면서 TK 지역 통합당 의원 20명 중 4명으로 늘었다. 김 최고위원을 포함해 정종섭(대구 동구갑), 유승민(대구 동구을), 장석춘(경북 구미시을) 의원 등이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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