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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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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금정구 경선지역 변경에 김경지 "총선 승리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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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경지 예비후보(왼쪽)과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본인 제공 및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는 19일 당이 단수후보에서 경선지역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총선 승리를 위한 여정으로 생각하고 경선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당에서 금정지역을 단수후보로 선정했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며 "당내 경쟁에서 검증받고 지지받는 후보가 본선에서 당원들과 유권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은 너무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기 훨씬 이전부터 금정구에서 40년간 계속된 보수정당 장기독식을 막아내고자 지역구를 다져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미비점을 바로잡아 경제 분야에서도 성공한 정부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정구에는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이 추가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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