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1회용 컵을 사용하는 지역 내 250여 개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함께 친환경 모범업소 ‘착한 카페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카페 인증제도’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이나 마일리지 추가 적립 여부와 이를 홍보하는지를 검토해 전남도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광양시에는 2개 업소가 착한 카페 인증을 받아 지정·운영 중이며, 시 환경과에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다”며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착한 카페 신청 독려와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1회용 컵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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