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강 20일 개최

출생아 수 하락, 고령화 상승(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는 2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을 맡은 이기원 한림대 교수를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한다.

이 교수는 '국가 균형 발전 관점에서 본 강원도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해 수도권 초집중 현상이 정점에 이르면서 지역 존립 문제를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후에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책 특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특위는 지역 소멸 위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부담 없는 출산·보육·교육과 안정적인 일자리·주거 환경 만들기 등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지사-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대책특별위원회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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