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듣는 국악…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 달 1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고, 지휘는 부지휘자 이승훤이 맡는다.

초연되는 양승환의 '봄술'을 비롯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중 '에델바이스', 이생강류 대금 산조 협주곡 '죽향' 등이 연주된다.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도 공연자로 나서 경기민요 '태평가' '매화타령' 등을 들려준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의 대표 상설공연이다.

정오의 음악회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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