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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손흥민 부상 의심 장면 포착…"시작 54초 만에? 그는 계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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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페이지 영상 캡처…팬들 "놀랍다" 반응

뉴스1

손흥민의 부상 모습으로 추측되는 장면.(Talking THFC SNS 계정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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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손흥민(28·토트넘)의 부상 당시로 추측 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부상에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손흥민의 정신력에 대한 감탄도 이어졌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고, 이번 주 수술대에 오른다"며 "수술이 끝나면 메디컬 팀의 진단에 따라 몇 주간 재활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 현지 언론과 토트넘 팬들은 큰 부상에도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의 투혼에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부상 당시 모습으로 추측되는 장면도 나돌았다. 이날 토트넘의 팬 페이지 역할을 수행하는 SNS계정 'Talking THFC'는 손흥민의 부상 당시로 의심되는 스카이스포츠 영상 장면을 캡처한 뒤 "손흥민의 팔 골절 부상은 경기 시작 54초 만에 시작됐다. 그는 경기를 계속 뛰었고 2골이나 터뜨렸다. 정말 멋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캡처 사진 속 손흥민은 수비수와 충돌 뒤 오른팔에 중심이 쏠린 채 그라운드에 쓰러져있는 상태. 이때 강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댓글을 통해 '놀랍다', '대단하다', '그는 언제나 (아프지 않고) 괜찮다고 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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