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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주시은 아나운서, ‘스토브리그’ 성대모사…김영철 ‘당황+폭소’(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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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스토브리그’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 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스토브리그 파이널 리포트에 출연했다고 하더라. ‘선은 네가 넘었어’가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스토브리그’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방송캡처


‘선은 네가 넘었어’는 ‘스토브리그’ 속 배우 박은빈의 대사로,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를 주시은 아나운서가 따라했었다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박은빈 씨가 화를 내는 장면인데 50번 연습하고 들어갔는데 다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독기가 하나도 없었다고”라며 ‘선은 네가 넘었어’를 말했다.

이어 “밖에서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며 “저는 안되나봐요”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연기자가 아니니까”라며 위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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