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따른 비서관급 인선 마무리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원주 신임 담당관은 1971년생으로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과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6일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에 따라 새로 생긴 국민안전담당관, 방위산업담당관 등 신설 담당관 인선이 최근 이 담당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청와대는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하고,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는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경제수석실 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는 소부장산업담당관을,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국방개혁비서관실 산하에는 방위산업담당관을 신설했다.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EBS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교통·산재·자살 및 어린이 안전 등 국민 생활 안전 업무를 맡는 국민생활안전담당관에는 정재혁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방위 산업 육성 및 수출형 산업화를 추진하는 방위산업담당관에는 최용선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임명한 바 있다.
신설 비서관과 담당관 인선은 마무리됐지만 지난달 총선 출마를 이유로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경제보좌관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 있다.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계룡=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충남 계룡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 cityboy@yna.co.kr/2020-01-21 16:32:3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