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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게인TV] '불타는 청춘' 한정수 합류…탁구공 게임으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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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시작한 탁구공 게임에 친구들이 폭소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가 새 친구로 합류하고, 백 투 더 고전으로 친구들이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든 번째 여행지 평창에 첫 손님으로 김광규, 최성국, 이연수, 박선영이 도착했다. 새하얀 눈에 눈이 부시다는 멤버들에 은박지 패딩을 입은 박선영은 "미안해 나 때문에 더 눈부시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여기 옛날에 국진이형이랑 같이 썰매 타던 곳 같다. 비닐포대 있네 여기"라며 비닐포대를 건넸다. 이어 이연수는 "우리 옛날에 이거 타고 내려갔잖아"라며 추억을 회상했가. 그리고 네 사람은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 친구를 기다리며 "찬우형 아니야?", "키 큰 양익준 같아", "정수 오빠 같은데?"라며 추리했다. 이어 모델 출신의 연기자 새 친구 한정수가 찾아 왔다. 그런가운데 부용은 "저쪽으로 가기 싫어"라며 라이벌 정수를 경계했다. 정수는 "1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새친구다. 18년도 11월 그때가 제일 힘들 때였는데 그걸 다 겪고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새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안혜경은 "저랑 만났었어요. 음악 프로그램 시상식 때 시상자로 같이 섰었다"라고 한정수와의 인연을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옛 기억들을 많이 잊고 싶었다. 2020년 부터는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최민용은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정수 형님 오니까 문영누나가 다소곳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영은 강한 부정을 했다.

제작진은 준비 없이 현장에서 자급자족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광규는 "회비 3만원을 걷으면서 굉장히 풍족하게 많이 먹었다. 음식에 대한 고마움도 못 느끼고, 앞으로 회비도 삭감하고 더 소박하게 먹어 보겠다"라고 결심했다. 이어 안혜경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이런 동네는 다 저장 창고가 있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저장창고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감자와 옥수수로 가득한 저장창고를 발견했다.

이후 김치원정대 안혜경, 한정수, 김부용이 떠나고 남은 친구들은 각자 일을 맡아 감자 손질에 나섰다. 감자를 씻던 최성국은 "감자만 보면 국진이형 생각이 난다. 맨날 감자 얘기를 해서. 쌀이 귀해서 감자 찐 걸 한 숟갈 먹고 김치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래 그냥 김치에 감자 먹자 그리고 점심에는 그냥 6.25때 처럼 감자 쪄서 먹자"라고 했다. 이어 묵언수행해야 한다는 김광규는 "새해에는 말수도 좀 줄이고 묵직하게 가려고 그래야 장가 갈 수 있다고 우리 엄마가"라며 "나 지금부터 말 안한다"라고 주장했다.

감자로 완성된 소박한 밥상이 차려지고 친구들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최민용은 "네 시 반인데 어떡해야 하나. 뭘 할게 없으니까"라며 저녁 메뉴를 걱정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제작진에게 식재료를 따내기 위해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이어 친구들은 콜라 내기 겨드랑이 때리며 웃음 참기 게임을 시작했다. 가까스로 성공해 콜라를 얻은 친구들은 계란을 걸고 탁구공 옮기기 게임을 제안하고 1초를 남겨두고 성공해 환호했다. 또 친구들은 라면을 걸고 좀 더 무거운 감자 옮기기 게임을 시작했지만 마지막에 실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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