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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게인TV] '비디오스타' 샘 해밍턴, 아내에 눈물로 전한 진심…'찐절친'들의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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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샘 해밍턴이 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손진영과의 우정을 보여줬다.

전날 1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해 서로를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값찐 멋찐 살찐 특집으로 절친 샘해밍턴X손진영, 최필립X서동원X최성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외국인 최초로 연예대상을 받게 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매일 한턱 쓰고 있다. 지갑은 매일 열린다. 택배가 와도 자기것인줄 안다. 워낙 잘해주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샘 해밍턴은 "상 받고 나서 아내한테 문자가 왔다. '고생많았다'라고 한마디가 왔다. 호주로 돌아갈 생각도 하고, 상을 받을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 눈물이 안날 수 없었다"라며 자신을 지켜봐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감사하다는 얘기 밖에 할 얘기가 없다. 둘 덕분에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행복한 것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가족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손진영은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다가 육아를 시작하고 만나기 어려워졌다. 저는 샘 형보다 윌리엄과 형수님과 연락을 많이하게 됐다"라며 샘 해밍턴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얼마나 친한지 물어봤더니 샘 형이 사랑하는 여자랑 뽀뽀하는 사이다라고 대답하셨는데"라고 손진영의 대답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진영은 "샘형이 제일 사랑하는 여성과 샘형의 어머님하고 첫 만남에 뽀뽀로 인사를 했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손진영씨에 대해서 좋은 얘기가 넘쳐난다 '손진영은 허세끼가 넘쳐난다'"라고 말했고 손진영은 "누구신지 모르지만 죄송합니다. 제가 허세있어 보였으면 죄송하다"라고 사과부터 했다. 이에 손진영의 친구 최성조는 "사람들이 한창 많이 알아볼때 어둑어둑 해지고 저녁이 되가는데도 선글라스를 끼고 그랬다.형들 형님들 있는데도 선글라스를 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말했고 샘 해밍턴도 인정했다. 손진영은 "그때는 바보 같았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최필립은 서동원에 대해 "억울한 눈이 매력이 있는거 같다. 운동도 좋아하고 취미가 서로 잘 맞았다"라며 "갑자기 볼링을 한다더니 또 갑자기 볼링을 가지고 사업을 한다더라. 볼링을 닦는 물티슈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잘 되냐고 물어봤더니 잘 되고 있다고 하더라. 근데 연 2000이면 사업을 접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폭로했고, 서동원은 "사업이 6~7개월 밖에 안된 초반이어서 앞으로 더 잘 될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박나래는 "손진영씨가 윌리엄 돌잔치 참석을 거절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내 기억에는 진영이가 방송이 많지 않아서 돌잔치 축의금이 부담스러워서 안오겠다고 한거 같다. 얘가 안오면 돌잔치 의미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진영은 "방송을 안 하던 시절이었고 카메라가 있다는 소리에 안가겠다고 하다가 축하를 위해서 갔는데 윌리엄을 안고서 보고 있었는데 소화전 불빛으로 장난을 치다가 윌리엄이 그걸 보고 울었다. 샘 형이 그걸 듣고 와서 '너 내 아들 왜 울려'라고 말해 서운했었다"라며 당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미안해하며 "다른 손님보다 제일 좋은 선물을 줬다. 손편지를 써줬다. 사정을 써서 나중에 삼촌이 더 잘해줄게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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