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를 관측하는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가 오늘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천리안 2B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7시 18분쯤,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고 밝혔습니다.
천리안 2B호는 한반도 상공 3만 6천km의 정지궤도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유발 물질을 관측하는 환경위성으로 궤도에 안착한 뒤 10월부터는 해양환경 정보를, 내년부터는 대기환경 정보를 관측해 한반도에 보내게 됩니다.
천리안 2B호의 관측 범위에는 일본부터 인도네시아 북부, 몽골 남부까지 모두 13개 국가가 포함됩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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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2B호는 한반도 상공 3만 6천km의 정지궤도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유발 물질을 관측하는 환경위성으로 궤도에 안착한 뒤 10월부터는 해양환경 정보를, 내년부터는 대기환경 정보를 관측해 한반도에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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