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산업담당관에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을 발탁했다. 소부장산업담당관은 청와대가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자리다.
이원주 신임 담당관은 1971년생으로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과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정책과장을 역임햇다. 지난 14일에는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국장)에 임명됐다.
소부장산업담당관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부품 조달 문제로 인해 필요성이 확대됐다. 문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지나친 대외의존도는 언제든지 우리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며 “수입선 다변화,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신시장 개척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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