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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전 서구, 사업장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용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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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중소기업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치 비용 90%를 지원해 미세먼지 원인인 먼지·질소산화물 등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서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하지 않는다.

구 지원을 받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은 배출·방지시설 가동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한 뒤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신청 현황을 본 뒤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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