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새로운 홍보모델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KLPGA.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를 대표할 새로운 얼굴은 누가 될까.
KLPGA는 지난 17일부터 '2020시즌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KLPGA를 대표하고 골프 팬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KLPGA 홍보모델'을 매년 새롭게 선발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44명의 선수가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대회장에서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등 팬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또한, 동계 봉사활동, 유소년 골프 클리닉 등 KLPGA의 CSR활동에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고, 캠페인 광고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과 제작물(연하장, 캘린더, 소식지) 등 KLPGA의 다양한 홍보 매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KLPGA를 사랑하는 골프 팬이 직접 투표할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었다. KLPGA는 더 많은 선수들에게 홍보모델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지난해까지 ‘전년도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 진출자 제외)로 한정했던 홍보모델 후보 기준을 ‘2020시즌 시드권’을 가진 선수(해외진출자 및 은퇴선수 제외)로 확대했다.
KLPGA는 팬들이 조금 더 쉽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 방식을 개선했다. 지난해까지는 투표를 위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했지만, 올해는 별도의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 진행하면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KLPGA 홍보모델 투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 우측 하단 배너와 팝업창 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최대 5명의 선수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KLPGA는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사진과 이모티콘 및 홍보모델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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