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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태원 클라쓰', 천만 웹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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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태원 클라쓰(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2020.02.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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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태원 클라쓰'가 '천만 웹툰'이 됐다.

'이태원 클라쓰'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합산해 14일 기준 누적 독자수가 1256만 명을 넘어섰다. 다음웹툰에서 누적 조회수는 2억6000건, 평점은 9.9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고집과 객기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는 5회 만에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원작의 조광진 작가가 직접 극본을 썼다. 탤런트 박서준과 김다미 등 주역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였다.

카카오페이지는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나오는 것처럼, 웹툰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영화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준다"며 "'이태원 클라쓰' 같은 슈퍼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콘텐츠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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