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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조작 논란 딛은 아이즈원, '컴백쇼' 가을소풍·컴백 무대 준비 과정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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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이즈원 멤버들이 컴백을 앞두고 가을 소풍을 떠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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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컴백쇼’ 방송화면)


17일 방송된 Mnet ‘COMEBACK IZ*ONE : BLOOM*IZ’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가을 소풍에 나서고 컴백 무대를 준비한 모습들이 그려졌다.

멤버 유진은 “컴백을 앞두고 가을 소풍을 왔다. 다들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 모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원영은 “가족끼리 소풍 온 기분이다”라며 반겼다.

유진은 함께 하지 못한 권은비를 언급하며 “원래 우리의 담임선생님이 있는데 오늘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그래서 내가 교생 선생님을 맡겠다”라고 말했다.

소풍의 첫 게임으로 아이즈원 멤버들은 보물찾기에 나섰다. 제한된 공간에서 보라색 종이와 주황색 종이를 찾는 게임. 멤버들은 재빠르게 오가며 종이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날 선물은 디저트였다. 유진은 “종이에 적힌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미션은 애교 3종세트였다. 야부키 나코, 민주, 원영이 초절정 귀여움을 선보이며 애교 미션에 성공했다.

첫 번째 디저트로 사쿠라가 고른 도너츠를 획득했다. 다음은 노래를 0.5초만 듣고 맞추는 게임. 채연은 선미의 ‘날라리’와 화사의 ‘멍청이’까지 연속으로 두 곡을 맞추고 춤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마지막 문제가 출제됐다. 하지만 채연은 맞추지 못했고 그때 유진이 나섰다. 유진은 레드벨벳의 ‘음파음파’를 맞췄다. 결국 멤버들은 에그타르트 간식을 획득했다.

이어진 게임은 바람을 불어 휴지를 높이 띄우는 게임. 하지만 유리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서 예나가 도전했다. 예나는 마치 바람의 위치를 읽는 것처럼 휴지를 등으로 이동시켰고 게임에 성공해 젤리를 획득했다.

아이즈원은 보물 찾기를 통해 단체 미션도 수행했다. 아이즈원은 ‘서로 다른 11개의 하트 만들기’, ‘신곡 포인트 안무 똑같이 보여주기’, ‘전원 동시에 점프샷 성공하기’를 단번에 해냈다. 특히 ‘신곡 포인트 안무 똑같이 보여주기’에서는 서로 힌트를 주고받으며 대동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즈원은 수록곡 ‘스페이스십’, ‘해바라기’, ‘AYAYAYA’, ‘SO CURIOUS’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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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컴백쇼’ 방송화면)


아이즈원은 ‘SO CURIOUS’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들은 가장 즐거웠던 일에 대해 “콘서트를 했을 때, 위즈원(아이즈원 공식 팬덤명)을 만날 때가 가장 기쁜 것 같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존경하는 셀럽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존경하는 셀럽은 누구냐”고 물었고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입을 모아 “트와이스”라고 답했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매력도 많고 어떤 콘셉트도 잘 어울려서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채연은 ‘레드벨벳 슬기’를 꼽으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남다른 우애도 보여줬다. 이들은 “나에게 아이즈원이란?”이라는 질문에 “가족 같은 존재, 11명의 친구들, 종합 비타민, 한약”이라고 말했다.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리허설 틈틈이 모니터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밝은 표정으로 타이틀곡, 수록곡 무대를 마쳤다. 이들은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이즈원은 “오랜만에 위즈원을 만나서 설렜고 기분 좋았다. 계속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은 짧은 VCR과 퍼포먼스 무대로 컴백쇼를 채웠고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컴백쇼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컴백 예정이었다. 하지만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컴백을 보류했다. 이후 3개월 늦춰진 2월 17일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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