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석 전 마산창원노조 총연합 의장·김현정 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4·15 총선을 앞둔 노동계 인사의 입당은 지난 9일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회견에서 "노동권 보장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사회운동가로 우리 당과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분들"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흥석 전 의장은 "민주당과 함께 30년간 꿈꾸었던 노동 존중 사회의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노동 공약을 완성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창원 성산구에서 당당히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 성산은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가 없어 현재 추가 공모 진행 중이다.
김현정 전 위원장은 "정권 초기 비정규직 제로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대를 줬으나 지금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민주당과 함께 노동 존중의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총선 출마를 묻는 계획에는 "전반적으로 당과 협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윤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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