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사업에 249억원 투자…25.8→18㎍/㎥ 낮출 계획
도로 위에 물을 뿌리는 살수 차량 |
이를 위해 246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2020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속해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불법 소각 행위와 자동차 공회전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124곳과 어린이집 274곳 등에 공기청정기 1천626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1만1천여명에게 56만여장의 마스크를 보급한다.
아울러 가림초교와 광문초교 등 4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한편 곳곳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도시형 텃밭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