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1월 대중 직접투자 14.8조원...전년비 4%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일행이 14일 중국 산시성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리 총리는 이날 반도체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의사를 시사했다. <사진출처: 중국 정푸왕(政府網)> 2019.10.1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0년 1월 해외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FDI)는 전년 동월 대비 4% 늘어난 875억7000만 위안(약 14조8405억원)에 달했다고 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재화망(財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1월 대중 직접투자액이 달러 환산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2% 증가한 12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위안화 기준 FDI를 보면 기본적으로 작년 이래 안정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1월 한달 동안 새로 설립한 외자투자기업이 3485개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내역은 고기술산업 투자가 313억5000만 위안으로 27.9% 크게 증대했다. 전체 점유율도 35.8%로 높아졌다.

고기술 제조업 FDI가 84억 위안이고 고기술 서비스업 경우 229억5000만 위안이다. 이중 정보 서비스, 연구설계 서비스 투자가 56.6%와 39.2% 급증했다.

주요 투자국 가운데 싱가포르와 한국, 일본의 FDI가 각각 40.6%, 157%, 50.2% 대폭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